[26일 프리뷰] 신인 최성훈, 팀 승리와 선발진 재진입 이룰까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2.06.26 06: 16

LG의 신인 좌완투수 최성훈(23)이 KIA의 베테랑 투수 서재응(35)과 맞붙는다. 
LG와 KIA는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2 팔도 프로야구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각각 최성훈과 서재응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경희대를 졸업한 최성훈은 2012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LG에 지명, 올 시즌 선발투수로 3번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3.24의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최성훈은 5월 2일 프로 통산 첫 선발 등판에서 한화 류현진을 상대로 6이닝 2실점 퀄리티스타트와 함께 첫 승을 신고했고 다음 선발 등판인 넥센전에서도 5⅓이닝 2실점으로 역투했다. 지난 14일 SK 김광현과의 대결에선 김광현의 호투에 LG 타자들이 침묵하면서 패전투수가 됐지만 5⅓이닝 2자책점으로 나쁘지 않는 투구내용이었다.
최성훈은 우타자를 상대로 과감하게 몸쪽 직구를 구사하고 커브의 제구력도 뛰어나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도 안정적으로 구사, 상대 타자의 타격 타이밍을 빼앗는 데에도 능하다. 신인임에도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며 대량실점을 막는 능력도 있다. 최성훈이 KIA에 맞서 3연패에 빠진 팀을 구해내고 자신도 선발 로테이션 한 자리를 확정지을 수 있을지 지켜볼 부분이다. 최성훈은 KIA를 상대로 5월 25일 한 차례 구원 등판해 ⅔이닝 무실점을 올렸다.  
서재응은 올 시즌 3승 3패 평균자책점 3.39를 올리고 있다. 지난 시즌 긴급 불펜 전환과 함께 10승 달성에 실패한 서재응은 올 시즌에는 기필코 두 자릿수 승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서재응은 올 시즌 LG와 두 차례 맞붙었는데 4월 13일에는 5이닝 1실점했지만 노디시전, 5월 27일에는 6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서재응이 지난 주말 3연전에서 6월 첫 위닝시리즈 달성에 성공한 KIA에 추진력을 더할지 주목된다. 
한편 올 시즌 양 팀의 상대전적은 6승 2패 1무로 KIA가 LG에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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