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튼 원더러스의 주장이자 이청용의 팀 동료인 케빈 데이비스(35)가 이청용과 스튜어트 홀든이 팀에 돌아올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데이비스는 지난 25일(한국시간) 볼튼 지역지인 '볼튼 뉴스'를 통해 "최근 충성심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의미심장하게 말문을 열었다.
데이비스는 "이청용과 홀든은 오랜 시간 동안 부상에 시달렸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최근 3년 중 2년 동안 최고의 선수였다"며 "나는 그들이 이 사실을 증명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나는 그들이 팀으로 돌아와 열심히 뛰어줄 수 있는 인격의 소유자라고 생각한다"고 믿음을 드러낸 데이비스는 "마크 데이비스 역시 지난 시즌 많은 경기에 출전하면서 대단한 선수로 발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데이비스는 "이청용과 홀든 역시 마찬가지다. 나는 그들이 팀으로 돌아와서 프리시즌을 잘 보내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하며 그들이 볼튼에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을 내비쳤다.
2011-2012시즌 리그 18위에 머물며 챔피언십(2부 리그)으로 강등 당한 볼튼은 주축 선수들의 이적설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비록 이청용은 2015년까지 구단과 계약 연장에 합의한 사실이 알려졌지만 고액 연봉자인 이청용과 홀든, 마크 데이비스 등이 팀을 옮기리라는 소문은 꾸준히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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