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상반기 요염한 매력으로 큰 인기를 모은 씨스타가 "우리 나이에 맞는 상큼한 걸그룹에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입을 모았다.
씨스타는 지난 25일 서울 모처에서 취재진과 만나 "데뷔 때부터 우리는 걸그룹으로 불리기가 좀 애매한 부분이 있었다. 특히 '나 혼자'는 상당히 성숙한 느낌이어서, 우리 나이에 맞는 상큼한 걸그룹의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 컴백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씨스타가 오는 28일 발표하는 신곡 '러빙 유'는 사랑에 빠진 달콤한 감정을 마치 한여름 밤의 꿈처럼 연상시키는 곡으로, 유쾌하고 발랄한 매력에 방점을 찍었다.

보라는 "물론 건강한 매력은 버리지 않을 것이다. 우리만 할 수 있는 색깔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씨스타는 최근 하와이에서 2억원을 들여 뮤직비디오를 찍어왔으며, 이번주 각 음악방송을 통해 컴백한다.
ri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