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돌' 선두주자로 불리고 있는 가수 조권이 최근 떠오르고 있는 후배 이준, 광희에 대해 "나와는 분야가 다르다. 골반춤으로는 나를 이길 자가 없다"고 웃으며 말했다.
조권은 최근 OSEN과의 인터뷰에서 "두 사람이 나오는 방송을 봤는데, 나와는 분야가 다른 것 같다. 내 분야에선 나를 이길 자가 없다. 부담도 안갖고 있다. 그냥 시켜주시면 내 성격대로 열심히 털고 추고 꺾고 돌리는 것 뿐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사실 내가 '깝권'으로 불릴지도 몰랐다. 기회가 있을 때 열심히, 내가 하고 싶은대로 했더니 어느 순간 '깝권'이 돼있더라. 발라드곡에 방해되니까 예능을 자제하라고 하는 의견도 있었는데, 사실 왜 그래야 하는지 잘 몰랐다. 그냥 내 성격이었으니까. 대중도 재밌게 봐주셔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권은 지난 25일 신나는 일레트로닉 하우스 댄스곡 '아임 다 원(I'm da one)'을 발표하고 솔로가수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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