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가 오는 7월 1일 컴백을 앞두고 오늘(26일) 마지막 멤버 시원과 규현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순차적으로 멤버들의 티저 이미지를 오픈한 슈퍼주니어는 앞서 멤버 은혁을 시작으로 이특, 려욱, 신동, 동해, 성민, 강인, 예성의 모습을 전한 바 있다.
슈퍼주니어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에스엠타운, 페이스북 슈퍼주니어에는 지난 21일부터 ‘아름다운 남자’를 테마로 한 멤버별 티저 이미지가 게재됐다. 정규 6집 타이틀 곡 ‘섹시, 프리&싱글’을 위해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과감한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은혁의 경우 꽃으로 만든 소품으로 눈을 가린 채 긴 머리카락을 바람에 날리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노란색 또는 흰색으로 머리카락을 염색하며 몽환적인 이미지를 풍긴 신동, 이특, 성민, 시원은 티저 이미지로 강한 남성적 에너지와 함께 '아름다움'을 풍겼다.

동해는 시스루 소재의 의상으로 가녀린 감성을 시각화 했으며 려욱의 경우 붉은 색 코르사주로 손목을 강조하며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암시했다. 규현은 특별한 장식이 없는 심플한 사진 구성으로 담백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특히 지난 4월 제대한 강인은 티저 이미지 오픈으로 활동 재개를 공식화하며 관심을 모았다.
슈퍼주니어의 6집 타이틀곡 ‘섹시, 프리&싱글’은 트렌디한 편곡이 돋보이는 소울풀 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쉽고 중독성 있는 후렴구를 특징으로 하며 제목 그대로 섹시하고 자유로운 싱글 남성들의 성공을 가사로 풀어냈다.
슈퍼주니어의 정규6집은 오는 7월 1일 자정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전곡 음원이 선공개되며 7월 4일 오프라인 발매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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