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후속 '해운대' 김강우-조여정, 화기애애 첫 대본 리딩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6.26 10: 50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로 뭉친 명품 배우들이 지난 25일 첫 대본 리딩을 통해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여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게 했다.
첫 대본 리딩 현장에는 주연 배우 김강우, 조여정, 정석원, 남규리는 물론 막강 라인업을 자랑하는 김영옥, 박상면, 임하룡 등이 참석해 완벽한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끌었다고.
또한 리딩 현장엔 황은경 작가가 직접 참석, 드라마 '시티헌터', '대물', '뉴하트' 등을 집필했던 스타 작가의 컴백에 기대감을 더하게 했다.

한편 부산 해운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직 조폭의 딸과 엘리트 검사의 좌충우돌 로맨틱 코미디를 그려 갈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은 맛깔스러운 부산 사투리와 폭소를 자아내는 대사 등이 넘쳐나 첫 리딩을 통해 진지한 자세로 연기를 펼치던 배우들이 참지 못하고 웃음을 터뜨리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해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무엇보다 김강우, 조여정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두 주연 배우의 만남과 화제 속에 캐스팅을 확정 지은 정석원, 1년 만에 컴백을 알리는 남규리는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중견 배우들이 대거 포진한 '해운대 연인들'은 올 여름을 시원하고 화끈하게 달궈 줄 드라마임을 예감케 했다고.
대본 리딩을 마친 강력부 검사 ‘이태성’역의 김강우는 “오늘 처음으로 배우분들과 호흡을 맞췄는데 느낌이 너무 좋다. 굉장히 즐겁게 대본 리딩을 마쳤고 첫 촬영이 너무 기대된다”고 전했으며, 전직 조폭의 딸 ‘고소라’역의 조여정은 “함께 첫 호흡을 맞추는 자리였는데 재미있는 장면들도 너무 많고 대사도 너무 재미있어서 웃으면서 즐겁게 마쳤다. 시청자 여러분들께 사랑 받을 수 있는 멋진 캐릭터를 연기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은 부산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 될 예정으로 명품 배우들과 열혈 제작진의 만남으로 벌써부터 기대와 관심을 모으며 '빅' 후속으로 오는 8월 13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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