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 트레인' 추신수(30,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다시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추신수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끊겼던 추신수는 이날 다시 맹타를 휘두르며 타격감을 이어갔다. 그러나 팀은 양키스에 1-7로 대패, 3연패(37승35패)에 빠졌다.

1회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에는 2사 후 양키스 선발 히로키 구로다를 상대로 2구째 우전안타를 때렸지만 후속타가 없었다. 5회에는 2사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그사이 팀은 0-7로 영봉패를 당할 위기에 처했다. 8회 선두타자 로니 치즌홀이 중전안타로 나가며 기회를 엿봤다. 추신수는 다시 2구째 우전 2루타를 날려 히로키를 강판시켰다. 1사 2,3루에서 제이슨 키프니스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때려 치즌홀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그러나 팀은 결국 1-7로 패했다. 클리블랜드 선발 조시 톰린은 홈런 3방을 맞고 3이닝 6실점으로 무너지며 시즌 5패째(3승)를 안았다. 노장 히로키는 7이닝 1실점으로 시즌 7승(7패)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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