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곽현화가 최근 신동엽과 강유미가 선보인 '바나나 셀카' 패러디에 재치 있는 발언으로 응수했다.
곽현화는 지난 25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신동엽 선배님 전 요즘 (바나나)갈아먹어요. 깨물어 먹는 것도 위험함" 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신동엽과 강유미가 지난 2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 시즌 2'(이하 SNL2)에 출연해 최근 화제가 됐던 곽현화의 '바나나 셀카'를 겨냥한 듯한 개그를 펼친 것을 두고 한 발언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강유미는 방청객 석에 앉아 바나나를 빨아 먹는 모습으로 곽현화의 '바나나 셀카' 모습을 패러디 했고, 이에 신동엽은 "바나나는 빨아 먹는 과일이 아니다. 반드시 깨물어 먹어야 한다"고 지적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곽현화는 지난 2월 28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바나나를 빨아먹는 듯한 셀카를 게재해 대중들에게 선정적이라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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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2'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