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피 이적' 풀햄, 아스날 MF 램지에 관심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6.26 14: 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풀햄이 아스날의 미드필더 애런 램지(22, 웨일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흘러나왔다.
26일(한국시간) 데일리메일은 '풀햄이 대니 머피(35, 블랙번)의 대체자로 활약할 수 있는 웨일스 국가대표 미드필더 애런 램지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머피는 2007~2008 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EPL서 5시즌 동안 169경기를 소화하며 풀햄의 '중원사령관' 임무를 수행했다. 하지만 머피가 올 여름 블랙번과 2년 계약을 확정하게 됨에 따라 풀햄은 머피를 대신해 허리를 책임져 줄 자원의 영입이 절실한 상태.

지난 시즌 아르센 웽거 감독의 신뢰 속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서 34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하며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사미르 나스리의 공백을 메웠던 램지가 올 여름 풀햄의 유니폼을 입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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