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장동민이 교통사고로 오늘(26일) 예정된 tvN '코미디 빅리그' 녹화에 불참한다.
장동민의 소속사 측은 26일 오후 OSEN과 통화에서 "어제 '코미디 빅리그' 연습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사고가 났다. 큰 부상을 입은 것은 아니지만 교통사고가 후유증이 심한 만큼 면밀히 검사 중이다"고 밝혔다.
'코미디 빅리그'에 개그맨 유상무와 옹달이라는 팀명으로 출연 중인 장동민은 지난 25일 밤 '코미디 빅리그' 연습을 집으로 돌아가던 중 뒤에 따라오던 차량과 부딪혀 교통사고를 당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장동민은 현재 긴급한 치료와 함께 정밀 검사를 받고 있다.

'코미디 빅리그' 관계자 역시 OSEN에 "오늘 진행되는 8라운드 녹화에 옹달은 불참할 예정이다. 8라운드부터 총 12개 팀이 무대에 오르기로 했으나 옹달의 불참으로 11개 팀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다"며 "장동민이 쾌차하는 대로 프로그램에 복귀해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장동민은 현재 '코미디 빅리그' 외에 엠넷 '비틀즈코드 2'에 출연 중이며 유상무, 유세윤과 개그 공연 '옹달샘쑈'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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