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원, 호주여행 중 “백지영과 같이 오고 싶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6.26 16: 09

배우 정석원이 여자친구인 가수 백지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석원은 최근 케이블채널 QTV ‘리얼 메이트 인 호주, 옥세자 3인방(Real Mate in 호주, 옥세자 3인방’ 촬영에서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 옥세자 3인방으로 불리며 찰떡 호흡을 맞췄던 이민호, 최우식과 함께 호주의 멜번으로 향하며 “여자친구가 많이 생각난다”고 그리움을 표현했다.
이어 “솔직히 말해서 이곳에서 경험했던 것들을 모두 다 같이 해보고 싶다”며 “그래서 사진을 찍어놓고 나중에 보내주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정석원과 백지영 모두 바쁜 활동으로 데이트할 시간도 없는 상황. 정석원은 “서로 바빠서 어쩔 수가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같이 오고 싶다” 못내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정석원의 말을 듣고 있던 이민호는 “바쁘고 힘드실 텐데 형은 혼자 이렇게 놀고 있는 거냐”라고 짓궂게 말해 정석원을 당황시켰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26일 오후 11시.
한편 방송을 통해 사춘기에 접어들며 ‘연기를 계속 해야되나’라고 생각했다던 이민호의 이야기와 함께 호주 멜번의 유레카 타워, 야라강 등을 여행하고 그래피티 등 색다른 체험을 즐기는 세 사람의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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