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박진영도 19禁? “오늘 중 확정”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6.26 16: 22

tvN ‘SNL코리아 시즌2’가 오는 30일 방영되는 박진영 편의 편성등급을 오늘(26일) 중 확정한다.
‘SNL코리아2’ 관계자는 26일 오후 OSEN과 통화에서 “오늘 진행되는 회의를 통해 박진영 편의 등급을 확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호스트로 출연을 확정한 스타들의 경우 정말 열정적으로 프로그램에 임해줬다. 박진영도 ‘SNL코리아’ 출연을 앞두고 적극적으로 제작진과 소통하고 있다. 다른 호스트에 절대 뒤지지 않는 한 시간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비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SNL코리아2’는 양동근 편을 통해 시즌 방영 후 처음으로 19금 등급을 확정한 바 있다. 이어 ‘크루쇼’, 신동엽 편을 연이어 19세 이상 관람등급으로 결정하며 화제를 모았다. 강도 높은 풍자와 성적인 유머 코드로 ‘뭘 좀 아는 어른들을 위한 토크쇼’로 자리매김 중인 ‘SNL코리아2’는 최근 높은 관심에 힘입어 평균 시청률 1%를 돌파하기도 했다.
한편 ‘SNL코리아2’는 미국 NBC를 통해 방영되고 있는 코미디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의 오리지널 한국버전. 지난 시즌에 이어 장진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이한위, 김원해, 장영남, 이상훈, 강유미, 안영미, 고경표, 김슬기, 강성진, 임혜영, 정성호, 정명옥, 김민교, 박상우, 권혁수 등이 고정 크루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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