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날이 스타드 렌 FC의 주장 카데르 망간(29, 세네갈)에게 구애의 손짓을 보내고 있다.
26일(한국시간) 데일리메일은 '아스날이 스타드 렌 FC의 중앙 수비수인 망간에게 관심을 보이며 410만 파운드(약 74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했다'며 '망간도 잉글랜드 무대로 이적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하며 이적 가능성을 높였다.
망간은 193cm, 83kg의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지난 5년간 프랑스 리그1서 124경기(교체2)에 출전해 14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고, 세네갈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A매치 9경기서 1골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 3위(74골)에 해당하는 공격력에 비해 리그 최소 실점 7위(38경기 49실점)를 기록했던 아스날이 망간을 영입하며 뒷마당을 튼튼히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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