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6회 PiFan, 한층 '스마트' 해진다.."QR코드 적극 활용"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6.26 17: 45

제 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이 QR코드 등을 적극 활용하며 한층 스마트해질 전망이다.
제 16회 PiFan 측은 25일 오후 서울 충정로 카르마전용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스마트한 영화제를 만들기 위해 중점적으로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김영빈 집행위원장은 이날 '매직앱을 가지고 떠나는 환상적인 영화탐험'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진행될 제 16회 PiFan에 대해 "스마트한 영화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각종 시설물에 QR코드를 설정해 이를 스마트폰과 결합시키면 영화제에 대한 각종 정보는 물론 부천의 맛집 등 다양한 정보들이 뜨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IT 테크놀로지 활용을 실현하면서 PiFan의 위상이 더욱 분명해질 것을 믿는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사랑, 환상, 모험'을 주제로 열리는 제 16회 PiFan은 총 47개국 230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개막작으로는 한국영화 감독들이 옴니버스 형식으로 참여한 호러영화 '무서운 이야기'가, 폐막작으로는 동명만화를 영화로 옮긴 미이케 다케시의 '아이와 마코토'가 선정됐다.
제 16회 PiFan 레이디로는 배우 박하선이 임명됐으며 오는 7월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 동안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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