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남격' 전현무·양준혁·윤형빈 하차..차인표 물망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6.26 17: 46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이 개편을 준비 중이다.
26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남격' 멤버 양준혁 전현무 윤형빈이 이날 녹화를 끝으로 하차한다.
KBS 예능국 관계자는 이날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세 사람이 마지막 녹화를 진행 중이다. 이경규 김국진 김태원 이윤석은 잔류하고 새 멤버들을 영입하는 등 개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새 멤버로는 배우 차인표 주상욱과 가수 심태윤, 개그맨 김준현 등이 거론되고 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들에게 출연 제의가 들어간 것은 맞지만 아직 100% 확정된 사항은 아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차인표, 주상욱 소속사 관계자는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맞으나 아직 검토 중이다. 출연 여부에 대해 말할 수 없다"고 답하며 말을 아꼈다.
한편 '남격'은 최근 시청률 하락세를 겪으며 고전했다. 기존의 조성숙 PD가 연출에서 물러나고 정희섭 PD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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