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5회초 2사 1루 한화 백승룡이 삼진아웃됐다. 한화 한대화 감독이 최수원 구심에게 항의하고 있다
롯데는 좌완 에이스 쉐인 유먼(33)을 내세웠다. 유먼은 올 시즌 12경기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2.43을 기록하고 있다. 한화는 좌완 유창식(20)이 나섰다. 유창식은 올 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16경기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5.07을 기록 중이다.
한편 롯데는 지난 주 5승 1패로 호성적을 거뒀다. LG를 상대로는 주말 원정 3연전을 모두 휩쓸었다. 덕분에 팀 순위는 1위 SK 와이번스에 반 경기 뒤진 2위다. 최하위 탈출을 노리는 한화는 주간성적 4승 2패를 기록, 마찬가지로 상승세를 탔다. 2연속 위닝시리즈로 분위기 반전은 성공했다. 두 팀의 올 시즌 상대전적은 2승2패로 동률. /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