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먼,'무실점으로 마운드 넘겨요'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2.06.26 20: 51

26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7회초 롯데 최대성과 교체된 선발투수 유먼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유먼은 이날 6⅔이닝 무실점 기록했다.
롯데는 좌완 에이스 쉐인 유먼(33)을 내세웠다. 유먼은 올 시즌 12경기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2.43을 기록하고 있다. 한화는 좌완 유창식(20)이 나섰다. 유창식은 올 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16경기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5.07을 기록 중이다.
한편 롯데는 지난 주 5승 1패로 호성적을 거뒀다. LG를 상대로는 주말 원정 3연전을 모두 휩쓸었다. 덕분에 팀 순위는 1위 SK 와이번스에 반 경기 뒤진 2위다. 최하위 탈출을 노리는 한화는 주간성적 4승 2패를 기록, 마찬가지로 상승세를 탔다. 2연속 위닝시리즈로 분위기 반전은 성공했다. 두 팀의 올 시즌 상대전적은 2승2패로 동률.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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