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대구 시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7회말 무사 1루 김상수의 땅볼을 잡은 유격수 권용관이 2에서 포스아웃 시키고 1루로 송구 실책을 하고 있다.
SK는 이날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웠다. 부상 탓에 뒤늦게 시즌을 시작한 김광현은 4차례 등판 모두 승리로 장식하고, 평균 자책점 또한 0.83을 찍을 만큼 투구 내용도 빼어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삼성은 '전직 SK맨'이었던 외국인 투수 브라이언 고든을 선발로 내세웠다. 4승 3패(평균자책점 3.31)를 기록 중인 고든은 SK전에 두 차례 등판해 1패(평균자책점 8.00)를 기록하고 있다. / bai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