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울한 표정의 한화 더그아웃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2.06.26 21: 55

롯데 자이언츠가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롯데는 26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쉐인 유먼(33)의 역투에 힘입어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시즌 34승 3무 27패(승률 .557)가 됐다. 21일 문학 SK전 이후 5연승을 이어가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SK가 삼성을 상대로 패하면서 반 게임차 앞선 선두 자리를 탈환하는데 성공했다. 반면 한화는 25승 1무 39패(승률 .391)로 최하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특히 작년 6월 12일 이후 사직구장 9연패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9회초 한화 선수들이 안타까운 표정으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