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영, 손예진-장나라와 '같은 옷 다른 느낌' ..속상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6.27 00: 40

배우 유인영이 손예진, 장나라와 같은 옷을 입어 속상(?)했던 심경을 털어놨다.
유인영은 26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손예진, 장나라와 똑같은 옷을 입었지만 다른 느낌으로 비쳐져 속상했다"고 밝혔다.
한 시상식에서 유인영은 청순한 느낌을 선보이고 싶어 생머리에 누드톤의 드레스를 입었다. 그러나 자신과 똑같은 드레스를 손예진이 더 청순하게 비쳐졌던 것.

유인영은 "기사를 보니 손예진은 청순여신으로 표현했다"며 "나는 청순하고 싶어서 입었는데 섹시한 유인영이라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유인영은 "장나라와도 똑같은 드레스를 입었는데 장나라는 동안종결자, 국민 귀요미 장나라라고 했고 나는 신이 내린 몸매 유인영이라고 했다"고 은근히 자기자랑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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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강심장'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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