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디 알바(23, 발렌시아)는 OK. 디디에 드록바(34, 상하이)는 No.
바르셀로나가 오프 시즌 선수 보강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근 여러 가지 루머가 떠도는 사항에 대해 정확하게 입장을 표명했다.
산드로 로셀 바르셀로나 회장은 스페인 대표팀의 왼쪽 풀백 알바를 영입하기 위해 발렌시아와 협상 중이라고 밝혔지만, 드록바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았다.

로셀 회장은 알바를 영입하기 위해 발렌시아와 구제척인 협상 단계까지 접어들었다고 밝히며, 현재 알바의 이적료로 1500만 유로(약 217억 원)을 제안 받고 고려 중이다고 덧붙였다.
반면 드록바에 대해서는 일체 부인했다. 바르셀로나가 드록바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로셀 회장은 "드록바가 휴가 중 바르셀로나에 온다고 하더라도 다른 개인적인 일 때문에 오는 것이지, 우리 구단과 관련된 일은 아닐 것이다"고 드록바의 영입설을 일축했다.
한편 로셀 회장은 바르셀로나가 오프 시즌 동안 선수 영입에 4000만 유로(약 579억 원)를 사용 할 수 있다고 덧붙이며 대대적인 선수 보강에 들어갈 수 있음을 언급했다.
sports_narcotic@osen.co.kr
호르디 알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