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하며 독주를 달리고 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오는 28일 개봉하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실시간 예매율 71.5%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이후 꾸준한 흥행세를 보이고 있는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이 4.3%, '후궁:제왕의 첩'이 4.0%, 'I AM'이 3.8%로 그 뒤를 이었다.

이처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한국영화들을 제치고 압도적인 예매율을 보이면서 영화 '어벤져스' 이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공습이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배우 앤드류 가필드가 새 스파이더맨으로 분하며 영화 '500일의 썸머'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연출한 마크 웹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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