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오는 7월 19일로 개봉 확정된 영화 '이웃사람'이 길어진 후반작업 탓, 오는 8월로 개봉을 연기했다.
'이웃사람' 측 관계자는 지난 26일 OSEN과 만난 자리에서 "'이웃사람'이 8월 후반기로 개봉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후반작업이 길어지게 됐다. 그러면서 당초 예상됐던 7월 19일에 개봉 날짜를 맞추지 못할 것 같아 8월 후반기로 개봉을 미뤘다"고 이유를 전했다.

이로써 '이웃사람'은 예상됐던 '다크나이트 라이즈', '5백만불의 사나이'와의 정면 대결은 피하게 됐다.
한편 '이웃사람'은 강풀의 동명웹툰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같은 맨션에 살고 있는 연쇄살인마와 살해당한 소녀, 그리고 그를 의심하는 이웃사람들간에 일어나는 사건을 다룬 스릴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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