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고전 '토탈리콜', 22년만에 리메이크..'기억여행'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6.27 09: 01

1990년 개봉해 큰 흥행을 거두며 SF영화의 고전이 된 '토탈리콜'이 22년만에 리메이크됐다.
1990년 개봉한 '토탈리콜'은 '기억여행'이라는 파격적인 소재와 함께 당시로서는 천문학적인 7천만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된 SF 대작으로, 당대 최고의 스타였던 아놀드 슈왈츠제네거가 주연을 맡고, 신예였던 샤론 스톤은 이 작품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또한 뛰어난 기술력과 놀라운 상상력이 빚어낸 볼거리는 전세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SF 액션영화의

바이블로 손꼽히고있다.
오는 8월 15일 개봉 예정인 '토탈리콜'은 이 같은 동명의 원작 영화를 22년만에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파격적인 소재, 독창적인 세계관을 현재의 기술력을 통해 초대형 스케일의 액션 블록버스터로 담아낸다.
원작 '토탈리콜'이 지구의 식민지로 설정된 화성 배경이었다면, 2012년판 '토탈리콜'은 SF 요소가 가미된 미래 도시를 배경으로 한다.
뿐만 아니라 원작의 오마주 장면들은1990년판 '토탈리콜'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있다.
콜린 파렐, 케이트 베킨세일, 제시카 비엘이 주연을 맡았고, '다이하드 4.0', '언더월드'시리즈의 렌 와이즈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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