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혁, 서현 생일파티 인증샷 "숨막히는 어색함"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6.27 09: 13

그룹 슈퍼주니어의 은혁이 소녀시대의 서현과 어색한 사이임을 고백했다.
은혁은 지난 2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저녁 카톡! 서현:"오빠 내일 저녁에 뭐하세요?", 나:"무슨 일인데?", 서현:"친한 사람들 불러서 생일파티 하려구요!" 나:"근데 왜 나를..." 어쨌든 축하해주러 오늘 저녁에 감. 예상과 달리 제일 먼저 도착하게 됨"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주스를 마시는 우리... 숨막히는 어색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넓은 테이블에서 어색하게 마주 앉아 있다. 서현은 은혁에게 주스를 따라주고 있으며 은혁은 이를 정중하게(?) 두 손으로 받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 은혁은 "30분 후 규현 도착! 그래도 아직 뭔가 이상한 조합. 밝은 분위기를 연출해 봄", "희님과 수영이 도착! 이제 좀 낫다. 근데 서현이 친구들은 어디에...", "약속 시간 한 시간 쯤 후에 드디어 서현이 진짜 친구 진운이랑 엠버 등장! 서현아 네가 생각했던 그림이 이제 좀 나오니?", "케이크 들고 윤아, 써니 등장! 결국 이거 슈주&소시&JYP진운이잖아. 그리고 난 퇴장. 내 뒤로 이특, 창민이 도착했다는 얘기까지 들었음. 아무튼 생일 축하한다 서현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연달아 게재하며 파티 상황을 생중계(?) 해 웃음을 안겼다.
공개된 사진들에는 슈퍼주니어의 은혁, 규현, 희철, 소녀시대의 수영, 윤아, 써니, 에프엑스의 엠버, 2AM의 진운이 생일을 맞은 서현과 함께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서현은 파티의 주인공답게 왕관을 쓰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색해 하는 두 사람 너무 귀엽다", "서현 양 생일 축하", "진운이 혼자 외로웠을 듯", "SM 가수들 총출동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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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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