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KIA맨 빅리거‘ 트레비스 연이은 호투...물건이네!
OSEN 대니얼김 기자
발행 2012.06.28 15: 11

[OSEN=대니얼 김 객원기자] 2011년 시즌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트레비스 블래클리가 스즈키 이치로가 이끄는 시애틀 매리너스의 타선을 압도적으로 잠재웠으나 타선의 침묵으로 승수는 챙기지 못했다.
27일 (한국 시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선발 투수로 시애틀 매리너스의 홈구장인 세이프코 필드 마운드에 오른 트레비스는 7이닝 동안 안타 5개만 허용하며 시애틀의 타선을 2자책점으로 막아냈다.
3회 말 이치로와 애클리에게 안타를 내주며 잠시 흔들렸던 트레비스는 2점만 내주고 대량실점을 막으며 위기를 모면했다. 하지만 실점이후 트레비스의 피칭은 돋보였다. 4회부터 7회까지 안타 단 1개만 허용하며 완벽에 가까운 투구내용을 보여줬다.

2-2 동점 상황에서 마운드에서 내려온 트레비스는 아쉽게 승리는 거두지 못했지만 연 이은 호투에 앞으로 오클랜드의 선발 로테이션 한 자리를 꿰찰 것으로 보인다.
작년 시즌 KIA에서 활약한 이후 아쉽게 재계약에 실패했던 트레비스는 이날 호투로 2012년 시즌 평균 자책점을 3.69로 낮췄다. 이날 경기는 트레비스 강판이후 오클랜드의 불펜을 상대로 추가득점을 뽑아낸 시애틀의 3-2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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