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K-주비트레인, 듀오 결성.. 신곡 '괴물' 발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6.27 16: 07

힙합가수 더블K와 부가킹즈의 새신랑 주비트레인이 의기 투합해 그룹 O.T(Original Taste)를 결성하고 28일 디지털 싱글 '괴물'을 발표한다.
'괴물'은 노브레인의 이성우와 제이신이 작곡을 하고 주비트레인과 더블K가 작사를 한 곡으로 노브레인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사우스 힙합 비트에 록사운드가 탑재돼 장르를 뛰어넘은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했다.  
현실 속에 내팽개쳐져 상처받고 타협하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그들 안에 숨어 있는 것들을 끄집어내 괴물이 된다는 내용을 담아낸 이곡은 주비트레인의 거칠고 구성 있는 랩과 더블K의 절제된 랩이 상반되지만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비트레인은 바비킴, 간디와 함께 지난 10여년간 힙합음악을 해왔으며 더블K는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래퍼판 나는 가수다 Mnet ‘쇼미더머니’ 첫회 무대에서 탁월한 기량으로 팬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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