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해를 품은 달’의 흥행을 이끈 아역 배우 김유정이 MBC 새 주말드라마 ‘메이퀸’에서 사투리 연기에 도전한다.
‘메이퀸’은 지난 26일 울산 동구 주전봉수대에서 첫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드라마 제작에 돌입했다.
김유정은 이번 드라마에서 천해주(한지혜 분)의 아역을 맡아 극 초반을 이끌 예정이다. 김유정이 연기하는 천해주는 씩씩하고 긍정적인 오뚝이 같은 인물.

김유정은 이번 드라마에서 전라도 사투리 연기에 도전한다. 김유정은 “열심히 전라도 사투리 연기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메이퀸’은 한 여성이 온갖 고난을 딛고 해양 전문가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해양으로 진출하는 이들의 야망과 사랑, 그리고 몰락과 성공을 다룰 예정이며 ‘닥터진’ 후속으로 8월 초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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