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상무가 자신이 먹은 보양식의 정체를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유상무는 최근 MBN ‘천기누설’ 녹화에서 장동민과 함께 ‘정력, 그 속설과 진실’이라는 주제로 정력에 대한 각종 속설을 파헤치고 보양식의 효험도 과학적으로 인증하며 출연자가 보낸 보양식을 시식, 그 효과 검증에 직접 나섰다.
두 사람은 재료가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음식을 맛 본 것. 먼저 장동민은 자라, 잉어, 달팽이가 들어간 최고의 보양식 용봉탕을 맛봤다.

또 유상무는 얇게 저며 잘 구워진 고기를 시식했다. 보양식이라 하기엔 그저 너비아니에 가까운 평범한 음식으로 아무런 의심 없이 시식을 끝냈다. 이에 유상무는 “담백하고 쫄깃한 맛에 맛있게 먹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이내 보양식 재료가 공개되자 유상무는 경악하며 충격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오는 28일 오후 11시.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5년간 20대 여성 20명 중 1명꼴로, 남성보다 무려 18배나 많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는 식습장애 ‘폭식증과 거식증’의 실태와 해결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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