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홈런 신고합니다 감독님~'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2.06.27 20: 29

27일 오후 대구 시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6회초 2사 1루 김성현이 투런포를 친 후 이만수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삼성은 좌완 차우찬을 선발로 내세웠다. '비룡 사냥꾼'이라 불릴 만큼 SK전에 강한 면모를 드러냈던 차우찬은 올 시즌 3차례 맞붙어 승리 없이 2패(평균자책점 12.10)를 떠안았다.
SK는 우완 윤희상을 선발로 내세웠다. 올 시즌 3승 5패(평균자책점 4.00)를 기록 중인 윤희상은 최근 5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를 기록했다. 삼성을 상대로 1차례 등판해 6⅓이닝 2실점(비자책)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삼성은 전날 경기에서 SK를 8-4로 격파했다. 특히 김광현을 상대로 거둔 승리이기에 1승 이상의 의미가 담겨 있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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