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 "김민종, '신품' 4인방 중 최고 젠틀맨"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6.27 21: 34

배우 이종혁이 김민종을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 최고의 젠틀맨으로 뽑았다.
이종혁은 27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신사의 품격'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김수로, 장동건, 김민종 중 가장 젠틀한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김민종을 1위로 언급하며 "사람을 대할 때 항상 따뜻하고 부드럽게 대한다"고 칭찬하며 "저는 젠틀하지 않다. 보통 사람을 만났을 때 하는, 친절하게 밥 먹었냐는 말을 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종혁은 과거 무명시절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궁핍하게 연극을 하면서 사는게 좋았지만 결혼을 할 수 있을까 걱정이 있었고 내 나이 배우들 중에서는 내가 제일 연기를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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