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래, "유기적 플레이가 잘 돼 경기력 좋아졌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2.06.27 22: 00

"올해는 유기적인 플레이가 잘 되면서 경기력도 좋아지고 있다".
수원 삼성은 27일 수원 빅버드에서 열린 현대 오일뱅크 K리그 2012 18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서 스테보의 결승골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수원은 4경기 연속 무패(3승1무)행진을 이어갔다. 또 올 시즌 홈 10경기 무패(9승1무)를 기록했다.
선제골을 터트린 이용래는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지난해에 비해 올해 롱킥 보다는 패싱 플레이로 경기를 풀어가고 있다"면서 "경기가 유기적으로 잘 이뤄지고 있다. 그래서 좋은 경기를 펼치는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시원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한 그는 "올해는 (박)현범이와 함께 하면서 수비적인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며 "ACL을 나가지 않았고 우리 뿐만 아니라 다른팀들도 많은 경기수가 있기 때문에 어렵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열심히 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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