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담 "안재욱과 화장실 같이 가는 사이" 폭소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6.28 00: 31

개그맨 류담이 배우 안재욱과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류담은 27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실제 안재욱의 오른팔이라는 말이 있다. 화장실에도 같이 가는 사이라더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안재욱이 야외 세트장 촬영이 있을 때 중간에 화장실이 가고 싶어도 소심해서 못간다"며 "그럴 때 같이 가드리겠다고 해서 가는 것이다"고 해명했다.

이에 안재욱은 "화장실을 가린다"며 "예전에 어느 주유소 화장실에 간 적이 있는데 밖에서 저희 매니저 친구하고 주유소 아주머니가 싸웠다. 그걸 화장실에서 듣는데 매우 불편했다. 저는 화장실을 많이 가린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안재욱, 류담 외에 조미령, 김희원, 김숙, 송은이, 김지혜, 박미선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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