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우가 이병훈 PD의 신작 ‘마의’의 출연을 확정했다.
이상우의 소속사 휴메인엔터테인먼트는 28일 오전 이상우가 ‘마의’에서 수려한 외모와 지적인 이성하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성하는 백광현(조승우 분)의 부친 죽음에 연루된 이명환의 아들로 광현과 대결 구도를 형성한다. 또한 광현과 강지녕(이요원 분)을 두고 삼각관계를 이루면서 갈등을 일으킬 예정.
이상우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데뷔 후 첫 사극에 출연한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처음으로 사극에 출연하게 돼 설렌다”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소속사 배성은 대표는 “사극의 대가 이병훈 PD, 김이영 작가와 함께 작업하게 돼 이상우 연기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을 기대한다”면서 “출연을 확정 짓고 현재 캐릭터 분석에 한창이다.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의’는 수의사에서 어의로 성장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한방 의학 드라마로 조승우, 이요원, 김소은, 유선 등이 출연한다. 방송은 ‘빛과 그림자’, ‘골든타임’ 후속으로 오는 9월에 MBC 월화드라마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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