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를 통해 스크린에 도전하는 가수 겸 배우 박진영이 패셔니스타답게 개성넘치는 화보를 완성해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진영은 최근 한 패션매거진과의 화보 촬영에 참석, '5백만불의 사나이' 속 캐릭터를 표현하며 재미를 더했다.
'5백만불의 사나이'는 은밀하게 5백만불 전달을 명령한 로비전담 상무가 사실은 돈을 빼돌리고 자신을 죽이려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회사원이 복수를 위해 펼치는 대반격의 코믹 추격극.

극 중 5백만불 때문에 인생이 꼬여버린 회사원 영인 역을 맡은 박진영은 화보 속에서 갑작스러게 모든 것이 뒤죽박죽 돼버린 영인의 인생을 표현해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소문난 패셔니스타답게 완벽한 스타일을 자랑하며 개성만점의 화보를 완성시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불어 박진영은 다른 패션매거진과의 화보 촬영에도 참석, 엔터테인먼트 전반에서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는 모습을 연출해냈다.
엔터테인먼트 회사 CEO이자 가수인 박진영이 '5백만불의 사나이'를 통해 영화배우로의 변신을 선언하며 각기 다른 활동을 펼치는 모습이 한 장의 사진 속 두 명의 박진영 모습으로 표현돼 있는 것.
특히 화보 속 여유로워 보이면서도 능청스러운 박진영의 표졍이 보는 이들에게 재미를 주고 있어 인상적이다.
한편 '5백만불의 사나이'는 오는 7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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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 'GQ'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