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삼성전자 선두 쟁탈전, 승자는 누구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2.06.28 10: 35

KT SK텔레콤 CJ 등 강팀으로 분류됐던 3강 후보가 아직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프로리그서 주목 받지 못했던 웅진과 삼성전자가 강세를 떨치며 선두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28일 현재 프로리그 1위는 웅진 스타즈. 스타크래프트1과 스타크래프트2서 빼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6승 2패 득실차에서는 무려 +12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는 삼성전자 6승 3패 득실차 +4, 반 경기차이로 선두 웅진을 바짝 쫓고 있다.
선두 자리를 두고 웅진과 삼성전자가 충돌한다. 선두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양팀이 1위 자리를 두고 7월 첫 경기부터 맞붙는다. 내달 1일 두 번째 경기에 펼쳐지는 웅진과 삼성전자의 경기는 결과에 따라 1위가 바뀔 수도 있는 중요한 경기다.
웅진은 지난 1라운드에서 3주차에 1위에 올라선 뒤 쭉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다. 좀처럼 잡히지 않는 1위 웅진의 뒤를 바짝 쫓고 있는 삼성전자 역시 2위에서 좀처럼 물러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라운드에 펼쳐졌던 양팀간의 경기는 에이스결정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삼성전자의 승리로 마무리 됐었다. 삼성전자는 스타크래프트로 치러지는 전반전에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스타크래프트2에서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최근 에이스결정전에서 대활약을 보이고 있는 신노열이라는 믿음직스런 카드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웅진은 종목을 가리지 않고 전,후반 모든 세트에서 고르게 강한 전력을 가지고 있어 승부를 예측하기 힘들다.
삼성전자로서는 이번 웅진과의 대결이 1위를 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쫓고 쫓기는 1위 다툼에서 어느 팀이 승리의 미소를 지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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