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이 속한 오예밴드가 음원 수익금의 일부를 사랑의 열매에 기부했다.
오예밴드는 지난 8일 싱글 곡 '뉴 어드벤처'를 발매, 음원으로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를 사랑의 열매에 건넸다.
이에 오예밴드의 제작을 맡은 꾼 엔터테인먼트 측은 "원래 앨범 기획이 음원 수익금을 기부하는 취지로 시작됐고 기부 단체 선정에서 시간이 걸려 다소 발표 시기가 늦어졌다. 앞으로도 기부 활동과 봉사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오예밴드의 멤버들 역시 "좋은 취지에서 시작한 만큼 우리의 노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예밴드는 투니버스 '막이래쇼'를 통해 결성된 밴드로, 지난 24일 4000여 명의 관객 앞에서 첫 신고식을 치렀다.
goodhm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