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 촬영장에 삼계탕 100인분을 쐈다.
김재중은 최근 더운 날씨에 고생하는 스태프와 배우들을 위해 삼계탕 100인분을 마련해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김재중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삼계탕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닥터진’의 한 관계자는 김재중에 대해 “바쁜 스케줄로 지칠 법도 하건만 촬영 현장에서 항상 에너지 넘치고 밝은 모습으로 주변을 잘 챙긴다”면서 “출중한 외모만큼 마음씨도 고운 친구”라고 칭찬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본인 스스로 김경탁 역에 애정을 많이 품고 있는지라 역할에 흠뻑 빠져 촬영에 임하고 있고, 그 덕분에 캐릭터의 섬세한 감정들을 잘 따라가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현재 김재중은 ‘닥터진’에서 안동김씨의 가문이지만 서자인 까닭에 멸시를 받는 김경탁 역을 연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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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김프로덕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