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하나 짊어지고 발길 닿는 곳으로 자유롭게 떠나는 배낭여행. 기계적인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라면 누구나 꿈꿔 봤을 것이다.
가방 하나에 모든 걸 싣고 떠나는 여행길이라도, 스타일 역시 잊지 말아야 한다.
기말 고사를 끝내고 본격적인 여름 방학을 맞이한 대학생이나 휴가를 앞두고 있는 직장인을 위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배낭여행 룩을 제안한다.
▲ 자유로움과 편안함이 우선, 카고 팬츠와 티셔츠

배낭여행을 위한 패션의 기본 세트는 바로 카고 팬츠와 티셔츠다.
배낭여행에서 청바지 보다 카고 팬츠가 더욱 사랑 받는 이유는 활동적이고 편안하기 때문이다. 청바지는 무겁고 뻣뻣하기 때문에 더운 여름엔 가벼운 면 소재의 카고 팬츠를 선택하는 편이 낮다.
뿐만 아니라 바지의 바깥 부분의 아웃 포켓에는 핸드폰이나 mp3 등 작은 소지품들을 넣을 수 있어 편리하고 실용적이다. 카고 팬츠는 몇 해 전까지만 해도 통이 넓은 디자인의 루즈한 핏이 유행이였지만 최근에는 허벅지부터 발목까지 슬림하게 내려오는 스타일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이러한 카고 팬츠는 밑단을 말아 올려 롤-업으로 연출하면 더욱 세련돼 보인다.
MLB의 한 관계자는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티셔츠는 한 장만으로도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데, 티셔츠의 경우에는 밋밋한 단색보다는 여름을 대표하는 시원한 느낌의 스트라이프 패턴이나 다양한 프린트 티셔츠가 더욱 자유로운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다. 또한 티셔츠를 기본으로 하여 날씨나 기분에 따라 그 위에 셔츠나 후드 티셔츠 등을 레이어드하면 쉽고 빠르게 스타일 변신을 할 수 있다" 고 전했다.
▲ 실용성과 스타일의 완성, 배낭과 모자

자유로운 배낭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액세서리는 뭐니 뭐니 해도 백팩과 모자다. 모든 짐을 한번에 넣고 다녀야 하는 배낭여행인 만큼 가방의 선택은 중요한데, 소재 자체가 가볍고 어깨 끈에 쿠션이 있어 오래 메고 다녀도 어깨와 허리에 무리가 덜 가는 것이 좋다.
또한 가방 내부는 내용물을 구분하여 넣을 수 있게 용도에 따라 수납공간이 여러 개로 나뉘어져 있는지 확인 한다. 또 허리에 맬 수 있는 보조 가방을 마련해 지갑이나 여권 등 중요한 물품은 몸과 가까이 보관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뜨거운 태양으로부터 머리와 얼굴을 보호해줄 모자는 땀의 배출이 쉽도록 헤드 부분이 매쉬로 된 것을 선택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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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