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명품 남성복 브리오니는 밀란 패션위크 기간인 25일, 2013년 봄 여름 컬렉션의 프리젠테이션을 이태리 밀라노에서 개최했다.
이번 컬렉션은 선명한 레드컬러와 썬키스트 옐로우, 무더운 여름철 토스카나의 전원지대를 연상하게 하는 오커컬러(황토색), 아쿠아에서 오션 블루에 이르는 다양한 블루톤들이 조화를 이룬다.
특히, 이번 컬렉션의 하이라이트는 실루엣의 균형감을 돋보이게 하는 재킷의 장점과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인 카디건의 장점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재디건(Jardigan)‘이다.

파인울 크레이프(fine wool crepe) 소재를 사용한 재디건은 종이처럼 얇은 페브릭에 안감을 배재하여 110g의 초경량을 실현했다. 마치 셔츠를 입은 것 같은 가벼운 착용감으로 브리오니 테일러링 기술의 정점을 보여주는 특별한 아이템이다.
이 밖에도 고급 소재로 만들어 독보적인 감각을 선보이는 꾸뛰르(Couture) 데님과 화이트 리넨으로 만든 투버튼 슈트도 선보였다.
액세서리 컬렉션에서는 두 가지의 서로 다른 컬러의 가죽을 직조하여 극적인 대비 효과를 주는 아이템들이 등장했다. 더플백과 위크엔드 백, 스몰 레더 액세서리, 리미티드 에디션인 레이스업 슈즈 등의 겉면이 손으로 엮어 만든 위빙 디테일로 화려하게 장식됐다.
아울러 비치타월과 스위밍 트렁크 등 다양한 아이템들도 세련된 고급스러움이 가득한 브리오니 2013 S/S 컬렉션의 스타일을 대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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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오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