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컴백 D-3, 어떤 기록 갈아치울까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6.28 16: 10

'한류 제왕' 슈퍼주니어가 컴백 초읽기에 돌입, 어떤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지각변동'을 일으킬지 관심이 높다.
지난해 최다음반판매량, 뮤직비디오 최다조회수 등의 기록을 석권하며 글로벌 파워를 입증한 슈퍼주니어가 또 한번 최강자 자리를 노리고 있는 것.
우선 가장 눈길을 모으고 있는 건 음반 판매량이다. 지난해 무려 50만장 이상을 팔아치우며 막강한 팬덤을 과시한 슈퍼주니어는 이번에도 정규앨범을 발매, 가뭄이 극심한 음반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세계팬들이 직접 한국 음반을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해지고 있는데다, K-POP 팬의 수도 증가추세라 50만장 기록을 깰 가능성이 없지 않다.

뮤직비디오 조회수도 계속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는 슈퍼주니어는 이번 신곡 '섹시, 프리&싱글' 뮤직비디오로 또 한번 '신기록'에 도전한다. 지난해 '미스터심플'로 4800만건이라는 어마어마한 조회수를 기록한 슈퍼주니어는 이번에도 세계 각국의 클릭 세례를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상태. '쏘리쏘리'보다 '미인아'가, '미인아'보다 '미스터심플'이 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만큼 신기록 갱신은 무난해보인다.
대만차트에서의 경이적인 기록도 계속될 것인지 시선이 쏠린다. 대만 음원사이트 KKBOX에서 '쏘리쏘리'로 36주 1위, '미인아'로 연속 63주 1위 후 '미스터 심플'에게 1위 자리를 바통터치하고 45주 연속 1위 기록 행진을 펼치고있는 슈퍼주니어는 '섹시, 프리&싱글'로 '미스터 심플'을 밀어내고 1위 자리에 올라설 가능성이 높은 상태. 벌써 100주 1위를 돌파한 상태라 1위를 할 때마다 '신기록'이 될 전망이다.
월드투어 관객 수는 100만 돌파가 예정돼있다. 그동안 '슈퍼쇼' 1탄, 2탄, 3탄을 통해 전세계 90만 관객을 동원한 슈퍼주니어는 이번 6집 앨범으로도 월드투어를 개최, 당연히 1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고 총 1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슈퍼주니어 6집 '섹시, 프리&싱글'은 오는 7월1일 음원을 선공개하며 4일 오프라인 앨범을 발매한다. 컴백 무대는 5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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