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헌 박민영 커플의 다정한 모습에 시청자들이 반색했다.
지난 10회 MBC 주말극 '닥터 진'에서는 각기병에 걸린 영래모(정혜옥 분)를 치유하기 위해 진혁(송승헌 분)이 비타민 B1이 든 도넛을 만들었다.
조선시대에 등장한 이색 도넛은 바로 21C 연인 미나(박민영 분)가 만들어준 것. 진혁은 지난 페니실린 개발에 이어 미나 와의 추억 회상을 통해 조선시대에서 또한번 의료 업적을 세웠다.

회상장면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진혁과 미나의 다정한 모습. 진혁의 수호천사로서 맹활약을 펼치는 미나와 연인 진혁의 사랑스러운 분위기는 실제 연인의 모습을 방불케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승헌과 박민영은 마치 맞추기라도 한 듯 같은 흰색 상의를 입은 아름다운 ‘순백의 커플’로 감탄을 자아내게 만든다. 회가 거듭할수록 미래의 연인 미나와 닮은 영래의 존재로 인해 혼란스러움을 느끼는 진혁의 감정 변화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닥터 진'은 매주 토,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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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김프로덕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