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희 "'기오션' 출연 후 영화 캐스팅됐다"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6.28 15: 15

SBS 오디션 프로그램 '기적의 오디션'에 참가했던 송재희가 프로그램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위치한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그래도 당신' 기자간담회에는 신은경, 김승수, 송재희, 왕빛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송재희는 "'기적의 오디션'에서 본선에 오르지 못하고 떨어졌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통해 크게 인지도를 얻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내 연기 스펙트럼에 대해 생각할 수는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송재희는 "그러나 '기적의 오디션'은 내 인생에 있어서 중요했던 기회는 분명했다"며 "그 기회를 통해서 연기에 대해 생각했던 것이 사실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기적의 오디션'에 나오고 영화에 캐스팅됐다"며 "정말 좋은 기회였던 것은 사실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래도 당신'은 위장이혼으로 진짜 이혼녀가 돼버린 아줌마 차순영(신은경 분)이 변심한 남편과 빼앗긴 딸을 되찾기 위해 남편의 라이벌과 위장연애를 감행하면서 펼쳐지는 배신과 복수의 공방을 다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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