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경영이 OCN ‘뱀파이어 검사’ 시즌2 출연을 확정했다.
‘뱀파이어 검사2’ 측 관계자는 28일 오후 OSEN과 통화에서 “이경영이 ‘뱀파이어 검사’ 시즌2에 합류하기로 한 것이 사실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이경영이 앞으로 맡게 될 캐릭터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는 상황이다”이라며 “알려진 것처럼 부장 검사 역을 맡는 것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이경영은 ‘뱀파이어 검사2’로 지난 2009년 출연한 2부작 드라마 ‘거위의 꿈’ 이후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게 됐다.
한편 ‘뱀파이어 검사’는 뱀파이어를 소재로 한 범죄수사극으로 지난해 방영돼 높은 인기를 누렸다.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되어 버린 기막힌 운명의 대한민국 검사 민태연(연정훈 분)이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각종 사회악을 해결해 나가는 내용으로 배우 연정훈, 이영아, 이원종, 장현성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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