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걸그룹 치치(CHI-CHI)가 일본 J-팝 시장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후 약 1년 만에 국내 무대에 컴백한다.
치치는 오는 29일 자정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러브 이즈 에너지' 음원을 공개한다.
'러브 이즈 에너지'는 제목에서처럼 강렬한 에너지가 가득한 록 요소와 모던한 사운드가 결합된 팝 댄스곡. 트렌드 장르지만 걸그룹 음악에서는 자주 사용하지 않았던 '덥스텝(dupstep)'을 사용, 에너지 넘치는 감성을 담아냈다.

치치는 세 번째 앨범에 함께 수록된 곡 '레옹(LEON)'을 통해서는 영화 '레옹' 속 마틸다로 변신, 순수한 매력을 펼칠 예정이다. '레옹'은 클럽하우스의 모던 비트에 감각적인 일렉트로닉 사운드, 아날로그적 감성을 적절히 믹스매치한 퓨전 댄스곡으로 스토리텔링이 살아있는 개성 넘치는 가사가 청각을 자극한다.
관계자는 "이번 앨범은 트렌드와 차별화된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추구하는 음악성에 중점을 뒀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성장을 바탕으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며 "올 여름 가요계, 치치만의 강렬한 에너지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치치는 데뷔곡 '장난치지마'와 '롱거(Longer)'로 일본 시장에서의 데뷔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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