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이영아∙이원종, ‘뱀검2’ 출연 확정..장현성은 하차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6.28 17: 07

시즌1에 이어 배우 연정훈, 이영아, 이원종이 OCN ‘뱀파이어 검사’ 시즌2 출연을 확정했다. 하차를 결정한 배우 장현성 자리에는 이경영이 투입된다.
'뱀파이어 검사'는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되어 버린 기막힌 운명의 대한민국 검사 민태연(연정훈 분)이 자신의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 각종 사회악을 해결해 나간다는 내용의 범죄 수사 드라마. 국내 최초로 뱀파이어 소재에 도전했으며 최고 시청률 4%를 돌파, 지난해 방영된 케이블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연정훈은 ‘뱀파이어 검사’에서 죽은 자의 피를 통해 사이코 메트리를 하는 뱀파이어 고유의 능력으로 어려운 사건들을 해결하는 검경합동특수부 검사 민태연으로 출연했다. 이영아는 조직폭력배인 아버지에 대한 상처를 간직한 채 검경합동특수부의 신참 여검사로 부임한 유정인으로, 이원종은 마포경찰서 강력반 출신으로 민태연의 정체를 유일하게 알고 있는 인물 황순범으로 열연을 펼쳤다.

시즌1 촬영 당시부터 극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화기애애한 팀워크를 과시했던 세 사람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시즌2 출연을 확정했다.
반면 장현성은 하차를 최종 확정했다. 장현성은 선과 악의 모호한 경계에 서 있던 인물 장철오를 맡아 극 후반으로 가면서 민태연과 갈등선을 그리며 긴장감을 높였다.
장현성이 하차한 자리는 배우 이경영이 메운다. ‘뱀파이어 검사2’ 관계자는 OSEN에 “이경영이 출연을 확정한 것은 맞지만 캐릭터가 아직 구체화되지 않아 무언가를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하지만 장현성이 맡았던 부장검사 역으로 출연하지는 않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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