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형이 김선아의 촌티 패션에 장난스러운 독설을 날렸다.
2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 10회에서 조은성(박건형 분)은 임신한 황지안(김선아 분)을 산모교실로 초대했다. 지안은 산모교실 교육에 걸맞게 그동안 입었던 몸에 꽉 끼는 옷 대신 편안한 꽃무늬 치마를 착용했다.
지안의 일명 아줌마 패션을 본 은성은 “그동안 옷발이었구나. 완전히 속고 있었다”고 장난을 걸었고 지안은 “실컷 비웃어라”라고 콧방귀를 날렸다.

은성은 “우리 마미가 그러시길 여자는 이마다”라면서 장난스러운 말투와 함께 꽃 머리핀을 선물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이두 아이두’는 구두 디자이너 지안과 철없는 짝퉁 구두업자 출신 신입 디자이너 태강의 일과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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