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두’ 이장우·김선아, 드디어 키스 ‘사랑 확인’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6.28 23: 07

이장우와 김선아가 달콤한 키스를 나누면서 사랑을 확인했다.
2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 10회에서 박태강(이장우 분)은 황지안(김선아 분)의 디자인 스케치북에서 자신의 얼굴을 발견했다. 태강은 왜 그렸느냐고 물었지만 태강을 좋아하는 지안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태강은 지안을 확 끌어당긴 후 “1분만 솔직해지자”고 제안했고 지안은 태강을 빤히 쳐다봤다. 그리고 태강은 지안에게 가까이 갔고 두 사람은 달콤한 키스를 했다.

그동안 태강은 지안의 뱃속 아기가 조은성(박건형 분)이라고 착각하고 지안을 마음 속으로만 좋아했다. 하지만 이날 태강이 지안과 키스를 하면서 앞으로의 두 사람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태강은 지안과 키스를 한 후 세계적인 구두 디자이너 제이크 한(오민석 분)에게 스카우트 제안을 받으면서 혼란에 빠졌다. 스카우트를 받아들이면 지안을 남겨두고 미국으로 가야하기 때문. 앞으로 지안과 태강의 사이에 은성이라는 존재 외에도 새로운 걸림돌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날 지안을 구두 회사 사장으로 임명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장여사(오미희 분)는 지안의 책상에서 임산부가 먹는 철분과 엽산제를 발견하고 임신을 의심했다. 이후 장여사는 비서를 시켜 지안의 임신을 확인하고 계획 수정에 들어갔다. 
한편 ‘아이두 아이두’는 구두 디자이너 지안과 철없는 짝퉁 구두업자 출신 신입 디자이너 태강의 일과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jmpy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