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디 알바(23, 발렌시아)가 바르셀로나 소속이 됐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렌시아 소속의 풀백 알바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프 시즌 동안 왼쪽 측면 수비수 보강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던 바르셀로나는 알바를 영입함으로써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발렌시아와 알바의 이적에 합의했다. 이적료는 1400만 유로(약 201억 원)이고, 5년 계약을 맺을 것이다. 알바는 다음주에 합류해 메디컬 테스트를 소화할 것이다"고 밝혔다.

발렌시아가 바르셀로나와 이적에 합의함에 따라 알바는 원소속팀인 바르셀로나로 복귀하게 됐다. 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출신의 알바는 2005년 바르셀로나를 떠났고, 2007년 발렌시아로 합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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