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레알 마드리드의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호세 마리아 구티(36)가 올 여름 레알의 타깃이 되고 있는 다비드 실바(26, 맨체스터 시티)와 루카 모드리치(27, 토튼햄)의 영입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나타냈다.
구티는 29일(한국시간) ESPN에 실린 인터뷰서 "실바는 그의 포지션에서 최고의 선수다. 레알에 이보다 더 좋은 영입은 없다"고 치켜세운 뒤 "그는 레알의 스쿼드에 매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극찬했다.
이어 "모드리치도 매우 재능있는 선수로 실바와 동급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토튼햄과 크로아티아 대표팀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 2010~2011 시즌을 앞두고 레알에서 터키의 베식타스로 적을 옮긴 구티는 첫 시즌 22경기에 출전해 7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지만 지난 시즌 단 1경기 출장에 그치며 베식타스로부터 방출됐다. 구티는 다음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이 확정된 웨스트햄과 긴밀히 연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구티는 "10~15일 안에 거취가 결정될 것 같다"며 "그라운드에 계속 나설 수 있다는 것을 발표하고 싶다"고 이적이 임박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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